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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일단 해보자!

꼭 해야할까? 싶은 것들이 있었다.

구현할 기능 목록 작성, 리팩터링, 도메인 로직 분리, 타입스크립트, 테스트코드 작성, TDD로 개발 등이 그러하다.

우테코의 미션은 과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요구사항도 같이 주어진다.

왠지 하기 싫은 것들을 해보면서 느낀점은

일단 해봐야 비교해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개발하기 전부터 테스트를 작성하는 TDD는 조금 과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하면서 예외처리를 바로바로 떠올릴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성공할 계획을 세우자!

멋진 계획을 세우고 이행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보다는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계획에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순서가 성공률이 더 높았다.

후자를 선호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성장에 적합한 방법이라 느꼈다.

페어프로그래밍

컨디션을 공유하자!

컨디션을 잘 챙기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다.

그만큼 또 중요한 것은 자신의 컨디션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상대방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상대방도 오해하지 않는다.

빠른 결정도 실력이다!

서로가 각자 프로그래밍 하면서 해온 스타일과 설계가 다르기 때문에 의견을 조율하고 타협하는 과정이 수없이 일어나게 된다.

간단한 네이밍부터 함수를 추출하는 기준, 파일 나누기, 커밋하는 단위까지 맞춰가야 하는 영역이 매우 많았다.

결국 둘중 하나였다. 설득하거나, 설득되거나

무엇을 선택하던 기분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빠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시간투자가 곧 결과의 질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하고있는 논쟁이 투자가치가 있는가를 매번 평가해야 한다.

무조건 틀린 의견은 없다!

지금 당장의 상황에서 두개의 의견 중 더 나은 의견이 있을 수는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 의견이 틀린 것이 아니다.

따라서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우선 상대 의견의 장점을 빠르게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반복되는 소통이 일어나지 않는다.

코드 리뷰

소중한 기회인 만큼 최대한 효율적으로 리뷰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느꼈다.

상황에 적합한 고민을 하자!

같이 성장함에 있어서 고민의 동기화가 중요하다고 느꼈다.


같은 미션에서도 서로 다른 영역을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동떨어진 고민을 하고 다른 것에 집중하다보니 리뷰어와 더 좋은 고민을 나눌 기회가 줄어들었다.

좋은 PR을 하자!

좋은 PR이라 함은 이해하기 쉬워서 좋은 질문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고가는 메세지가 유의미한 것이 좋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규칙을 만들었다.

 

1. 필수가 아닌 기술이나 패턴을 사용했다면 기술을 충분히 이해하고 썼는지, 왜 썼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2. 특히 집중한 부분을 표현해서 다른 부분 보다는 집중한 부분의 더 깊은 인사이트를 얻는다.

리액션을 하자!

하나의 미션에서도 코드리뷰는 여러번 받게된다.

리뷰를 남기면 해당 내용이 이해가 됐는지, 도움이 되는지를 리뷰어님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모지와 댓글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코드리뷰를 잘 받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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